[시계 리뷰]
Daniel Wellington 을 닮은 KickStarter 시계 프로젝트
TOMAS FERRY
예정보다 늦여진 배송일 (12월 31일 도착)
이 제품은 블로그를 통해 소개 했던 KickStarter을 통해 발매된 제품 입니다. (소개글) (펀딩주소)
7월달에 펀딩이 시작 되었고,
예정은 11월달에 배송을 시작해 12월에 도착 예정이였는데,
공장에서 예정보다 늦어져서 겨우 12월 말에 딱 도착 하게 되었네요.
모든 제품이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업그레이드 되서 배송 되었습니다.
시계 외관
처음 봤을때부터 Daniel Wellington 시계와 외형이 너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.
초침이 없는 디자인과 시계판에 숫자 새겨짐도 없습니다.
케이스 싸이즈도 40mm 로 동일 하고, 기타 스팩들도 비슷합니다.
안에 들어간 무브먼트는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.
시계 전면부 입니다.
분침 부분이 이상하게 떠보입니다.
시계 후면부 입니다.
생활방수가 됩니다. 3ATM (30m)
Sapphire Crystal 과 Swiss제 Ronda 762 무브먼트가 들어갔습니다.
창립 기념으로 Founders Edition 이라고 박혀있습니다.
제품의 단점
분침이 생각보다 위로 향해 있어 거슬려 보이더군요.
공식 사진에도 그렇게 나와 있는걸 보니,
제 재품만의 오류는 아닌것 같습니다.
실제로 착용시에는 그리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닙니다.
또 다른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,
시계 잠그는 부분에 생뚱맞는 폰트로 TOMAS 라고 적혀 있네요.
시계 앞면과 뒷면은 통일된 폰트로 적어두고, 왜 이곳만 다른 폰트를 사용하였는지 의야 하네요.
디자이너의 의도 이겠지만, minimal 을 지향한다고 써있는거에 비하면,
제 눈에는 더 멋스러워 보이기보다 오류로 보이네요.
마음에 안드는 부분
다른곳과 같은 폰트로 통일감을 줬으면 어땟을까 싶다.
전제적인 총평
딱 생각한 만큼의 퀄리티로 나온 제품인것 같습니다.
그나마 사파이어 크리스탈 이여서 내구성이 기대되네요.
(향후 일반 시판용 제품들은 잘 모르겠습니다.)
저는 Super-Early Bird 딜로 $65 + $20 (배송비)로 싸게 구입했습니다.
정식 판매를 시작하면 정상가를 $160 을 생각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.
Daniel Wellington 제품과 경쟁 상품 이라고 볼 때,
Daniel Wellington 사의 비슷한 제품은 $229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2 가지 색상과 더 많고 다양한 시계줄과 싸이즈를 보유하고 있죠.
Daniel Wellington 제품을 알아볼 때,
참 말이 많은 제품이였습니다.
최신 몇백불 이하 패션 아이템들 중에 하나로도 뽑힌걸로 알고 있고,
한편으로는 싼 내부부품을 써서 소비자들이 실망하는 제품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.
제가 전문적인 지식으로 두제품을 비교를 할수 없지만,
Daniel Wellington 보다 싸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면, 시장에서 성공할만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.
이 제품의 펀딩에 참여한 이유는 꼭 디자인과 가격 때문만은 아니였습니다.
회사에서 추구 하는 4가지가 마음에 들어서 였습니다.
- 럭셔리 시계들과 비슷한 부품을 사용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
- 남녀 공용에 캐쥬얼과 포멀에 어울리는 유연성있는 디자인에
- $100 근처에 사람들이 낼수 있을만한 가격
- 오랜 시간을 쓸수 있는 제품
이 4가지를 지키면서 제품을 만든다면 더욱 번창하는 회사가 될것 같습니다.
시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사보실만한 가격 부담적는 괜잖은 Dress Watch 입니다.